갑자기 서브퀘가 궁금해져서 연금술사 길드원에게 말을 걸어봤음.
사회복지차원에서 만든 약을 진주거리의 난민에게 전해달라고 하는데, 암만봐도 영 수상한것이다.
*진주거리란.. 재해난민 (주로 알라미고인)들이 머물고있는 후미진 뒷골목
그런데 이 약을..
난민입장에선 알면서도 먹을수밖에 없다고 하는거임. 아 진짜 이부분이 넘 가슴아팠음..
이런 동선 짧고 쉬운 서브퀘들을 통해서
마을의 정세나 가치관같은걸 설명해주는게 좋다... 어찌보면 불친절하지만 하고말고는 결국 플레이어의 선택이니까 뭐..
나처럼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편의같음. 메인스토리에서 빠진 사족인 부분들...
30레벨이 되었으니 초코보 버디를 개방한다!
포르탕가면 오르슈팡네 말하는건가? 초코보 전투술이라니 괜히 귀엽다
냐핫 ㅋ (이런 연출샷 해보고싶엇음
그리다니아 하우징 거주구 라벤더 안식처 개방 퀘스트.
히마네 놀러가느라 이미 열려있긴 했지만.. 그리다니아 사정도 궁금해서 진행해봤음
퀘스트를 주는 마거리아는
외지인이 함부로 머물 수 없는 그리다니아의 특성 (정령의 허락이 필요함) 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거주구가 생길수있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고있다.
이에대해 쌍사당 일병이 설명하길...
이 부분은 울다하랑 비슷한데.. 국력 증강 계획에 따라
보다 많은 모험가를 유치하기 위해 하우징 거주구를 마련하게 되었다는것.
거주영토는 센나가에서 관리하던 토지이고..
정령의 허락 건에서는.. 허가도 받았으니 된거라고 함. (그렇게 쉽게 되는건가??
라벤더안식처 ㅠㅡㅠ 넘이쁘다.. 인생이 키울때 처음으로 개방했던 거주구가 라벤더였는데
그 때 받았던 감동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 같았음.
잔라크 진영 근처
탭댄스도 배웠다!
여기 나오는 루가딘은
단죄당 힐퓌어 두령의 오른팔인 문스케트라고 한다.
힐퓌어.. 흠.. ?? 들어본거같은데 -ㅁ-a
-해적 '단죄당'에 납품할 술통을 도둑맞은 라라펠상인 도도잔 의뢰 수주.
여기서 나오는 힐퓌어 두령은 아마 멜위브 제독의 아버지를 말하는것같다....
단죄당이 맞나? 닌자 잡퀘에선 그렇게 좋게만 나온 세력이 아니라 조금 아리까리 하네..
다만 술을 금하고 융통성이 없었다 < 라는 점을 들어서 봤을 때
해적치곤 어느정도 격식에 대한 구분이 있던것같음.
탭댄스 유래 외에도 의리를 중시하는 해적의 면모라던지를 볼 수 있던 퀘스트였다.
덧으로 단죄당은 림사로민사 3대 해적중 가장 세력이 큰 해적이라고 함.
(나머지는 각각 카르발렝의 백귀야행 / 로즈웬의 홍혈성녀단.)